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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전통적 지갑 분류 : 인터넷 연결 여부에 따라 Hot(Software) Wallet(연결 O), Cold(Hardware) Wallet(연결X)
  • 그렇지 않은 분류 1. Smart Contract Wallet :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코드를 구동시켜서 작동
  • 그렇지 않은 분류 2. MPC Wallet : 개인키를 나눠가지게 해서 다중으로 접근해야 하는 지갑
  • 그렇지 않은 분류 3. Custodial Wallet : 개인키 갖고 직접 접근하는 지갑

Intro

  • 이전 시간까지는 Web3란 무엇인지에 대해, 그리고 Web3에 접속하는 방법으로는 지갑(Wallet)이라는 것을 이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사실 지갑은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사랑하는 어느 구독자님의 요청으로) 지갑의 종류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 블록체인 세상을 이해하는 데 사실 그렇게 중요한 단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커리큘럼 따라 정독하시는 분들 중 마음이 급하신 분들은 건너뛰셔도 됩니다 :)

기초 용어 정리

  • Web3 Wallet : 암호화폐 지갑 과 같은 말. 코인, NFT 등을 저장 및 관리해주는 데에 도움을 주는 수단으로, 개인 키(private key)를 저장하는 디지털 혹은 물리적 장치로 존재합니다.
  • 개인 키(private key) : 주인이 지갑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한 고유 코드를 말합니다. 로그인 할 때 "비밀번호"에 해당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 공개 키(public key) : 주인 혹은 제 3자까지 포함하여 지갑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한 고유 코드를 말합니다. "지갑 주소"에 해당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private key는 지갑의 주인, 즉 디지털 자산 소유자만 알 수 있는 반면, public key는 공개적으로 공유 가능한 코드입니다

  • ENS(Ethereum Name Service) :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DNS(Domain Name Service)입니다.
    • DNS(Domain Name Service)란 말그대로 웹사이트를 "이름"을 통해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 예를 들면, 원래 네이버라는 사이트는 해당 사이트가 갖고 있는 ip인 125.209.222.141 를 이용하여 접속해야 합니다. ip란 쉽게 말해서 웹페이지의 주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하지만 네이버에 들어갈 때 아무도 저렇게 하지 않습니다. naver.com 이라고 주소창에 치면 되죠. 즉, 이 naver.com 이라는 텍스트를 125.209.222.141 로 바꾸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DNS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비슷하게, 0xc00BE34Dc6 이런 형태의 주소를 가진 Web3 Wallet은 접근하기가 번거롭습니다. 이를 adungbadung.eth 라는 방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ENS입니다.(이더리움 기반이니까 .eth 로 끝나는 네이밍 센스를 가집니다)

Web3 지갑의 종류

  • 지갑의 종류는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지갑의 Conventional한 대분류 : Hot Wallets + Cold Wallets

Hot Wallets(Software Wallet) :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지갑. 실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서 software wallet이라고도 부릅니다.

Cold Wallets(Hardware Wallet) : 인터넷 등으로 연결되는 형태가 아닌 지갑. usb처럼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형태라서 Hardware Wallet이라고도 부릅니다.

Hot Wallet의 여러가지 종류와 장단점

  • Desktop Wallets(데스크탑 지갑) : 컴퓨터나 노트북에 설치되는 web3 지갑을 말합니다.
    •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운받는 것들이 데스크탑 지갑입니다. 메타마스크(Metamask) 등과 같은 것도 데스크탑 지갑입니다.
  • Mobile Wallets(모바일 지갑) :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web3 지갑을 말합니다.
    • 카카오톡 이라는 어플은 원래 모바일 기반이었다가 PC카톡도 등장하고 그랬었죠? 똑같은 네이밍 센스입니다.
    • 메타마스크도 모바일, 데스크탑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만, 개발 형태에 따라 데스크탑에서는 지원이 되는 기능이지만 모바일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것들이 일부 있을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 장점) 비밀번호만 치면 로그인이 가능하니, 접근이 매우 쉽다
  • 단점)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니까 보안 위협에 취약하다. => 그러므로 반드시 Hot Wallet에는 큰 금액 말고! 소액을 넣도록 하자

Cold Wallet의 여러가지 종류와 장단점

  • 하드웨어 월렛(Hardware Wallet), web3가 아닌 단순한 종이지갑(Paper Wallet) 등이 모두 cold wallet에 해당합니다.
  • 장점)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기 때문에 보안 수준이 매우 높다. 안전하다. => 대량의 암호화폐를 장기간 보관하는 데에 사용한다
    • 초기 비트코인 채굴자가 지갑을 못찾아서 못팔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여기서 못찾고 있는 대상은 hot wallet이 아니라 cold wallet일 겁니다. 물리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 단점) 물리적 저장공간을 마련해야 하므로 자본이 조금 든다. Hot Wallet보다 접근이 어렵다. 잃어버리면 큰일난다 등등

여러가지 예시


지갑의 또다른 분류 : Non-Custodial Wallet + Custodial Wallet

Web3 Wallet을 인터넷 연결 여부에 따라서 Hot Wallet, Cold Wallet으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제3자의 접근가능성"을 기준으로도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제 3자가 접근가능한 지갑을 Custodial Wallet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Non-Custodial Wallet이라 합니다.
- Custodial 이라는 단어를 "보관"이라고 이해하면 편합니다. 은행처럼 제 3자가 대신 보관해주는 형태인 것이 Custodial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Non-Custodial Wallet : 사용자가 개인키를 이용해서 자금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지갑, 제 3자가 접근할 수 없다
Custodial Wallet : 거래소 등 제 3자가 사요자를 대신에 개인키를 이용하여 제어하는 지갑. 제 3자가 접근할 수 있다

저희가 네이버 로그인을 하는 상황을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간혹 로그인을 할 때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비밀번호 찾기" 기능을 통해 비밀번호를 찾는 상황이 있지 않나요? 이는 달리 말하면, 네이버라는 제 3자가 개인키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키를 사용자가 갖는가 거래소가 갖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Non-Custodial Wallet의 특징과 예시

  • 개인키를 사용자가 갖고 있는 것으로, 제 3자에 의해 자금이 손상되거나 손실될 위험이 적습니다.
    • 물론, 사용자가 임의로 개인키를 그냥 공개해버리면.... 위험하겠죠
  • 1장에서 메타마스크 설치를 할 때 시드구문(12개의 단어가 있었던 것)이 기억나시나요? 이런 시드 구문을 이용한 지갑을 EOA(Externally Owned Accounts) 라고 부릅니다. 외부라는 주체가 존재할 수도,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개인키가 없으면 큰일난다는 점에서 Externally Owned라고 표현한 겁니다.
  • 아무튼, 이 12개의 시드구문이 없으면 절대로 "비밀번호 찾기"에 대응하는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 아래 Web3 Wallet들이 Non-Custodial Wallet이 예시입니다.

Custodial Wallet의 특징과 예시

  • 제 3자가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에 대한 안전성, 보안 등이 제 3자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거래소가 해킹당해서 저희의 자산에도 피해가 간다면, 거래소 잘못이 크죠)
  • 아래 Web3 Wallet들이 Custodial Wallet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거래소에서 거래할 때 사용되는 지갑입니다.

세부 분류 : Custodial Wallets > Email Wallets

  • Custodial Wallet은 제 3자가 존재하는 방식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그 중에서도,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활용하여 Web3 지갑에 접근하는 방향을 Email Wallet 이라고 합니다. 이메일 주소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결국 제 3자가 필요하니, 이메일로 Wallet에 접근하는 것은 Custodial Wallet이 되겠죠.
  • 이메일이니까! 초심자가 접근하기 매우 쉽습니다
  • 아래 지갑들이 예시입니다.

또! 다른 분류 : Smart Contract Wallets

  • Smart Contract Wallet 이란 개인 키 대신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라는 것으로 구동되는 지갑을 말합니다.
  •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를 공부하다보면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란 쉽게 말해서 미리 프로그래밍하려고 짜둔 스크립트 코드입니다. 즉,

스마트 컨트랙트로 작동한다 == 미리 짜여진 코드를 실행시키는 방식이다

라고 읽으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 왜 이런 짓을 할까요? Custodial Wallet에서 개인 키를 잊어버리면 정말 영구적으로 큰일나기 때문입니다. 내 지갑에 있는 소중한 코인들을 훔치기 위해 누군가가 개인 키를 도용하기라도 하면 위험하니까요.
  •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에서 코인을 뺴내거나 넣거나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개인 키를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는 매우 복잡한 조건들을 만족해야 합니다.(공인인증서가 우리의 일처리를 가로막는 느낌이랄까요. 안전한 대신 간편하진 않습니다)
  •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으로는 아래 예시들이 존재합니다.

Smart Contract Wallets > Multisig Wallet

  • 조건들에 따라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을 또 분류하기도 합니다.
  • Multisig Wallet 이라는 다중서명(multi-sig) 방식을 채택하는 지갑입니다.
  • 다중 서명(multi-sig)란, 말그대로 여러 명이 확인해주어야 지갑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지갑을 말합니다. 제가 제 지갑에 있는 코인을 빼려고 하는 상황을 생각했을 때, 엄마 아빠의 동의도 같이 구해야 하는 격입니다.
  • 안전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러 당사자에게 서명받아야 하니 느리겠죠

MPC(Multi-Party Computation) Wallet

  • MPC 지갑이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MPC는 단어 그대로, 여러 명이 같이 계산을 하는 겁니다.
  • 지갑 로그인을 위해서는 결국 "개인키"가 중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MPC 지갑에서는 이 개인키를 여러 명이 계산하는 겁니다. 개인키를 완성된 퍼즐이라고 생각했을 때, 여러 명의 사람들이 퍼즐조각을 각각 갖고 있고, 로그인할 때 각자 모여서 합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 Multi-Party에게 제공되는 퍼즐 조각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매번 새롭게 할당되는 방식입니다. 조각낸 퍼즐을 샤드(Shard) 라고 부르고, 조각내는 행위 자체를 샤딩(sharding) 이라고 부릅니다. (샤드에 대한 구체적인 원리는 블록체인에서 고난도 내용에 해당합니다.)
  • Web2로 치면 다중 보안 로그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아이디를 로그인할 때 그냥 아이디 비밀번호만을 이용해서 로그인할 수도 있지만,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로그인을 위해 "핸드폰 인증", "이메일 코드 인증" 등을 추가적으로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것이 MPC Wallet의 작동 원리와 비슷합니다.
  • 이중 삼중으로 엄격하게 검증하니 당연히 안전하지만, 느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퍼즐 조각을 빠르게 맞추는 것을 개선하면 될 일이므로 속도 면은 해결될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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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목적 : 블록체인 & 암호화폐 공부 커리큘럼 만들기

  • 이 블로그의 목적은 암호화폐 공부를 초심자부터 중급, 고급 수준까지 순서대로 제공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만드는 것입니다

학습 순서

  • step 1. 블록체인 시작하기 포스팅 시리즈의 [1]~[9] 등 일련번호 순서대로 읽어나가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step 2. 공부의 기초작업이 끝나면, 이후에는 프로젝트에 포스팅되는 글, 혹은 독자님들께서 각자 관심있는 프로젝트에 직접 찾아가 글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현명한 투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포스팅의 종류

  • 공부 자료 : 블록체인 학습 커리큘럼이며 정보 전달성 글 위주. 모든 내용은 일련번호를 포함하여 단원을 명시할 예정
  • 프로젝트 소개 : 최신 뉴스를 포함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알기 쉽게 풀어쓰는 글. 정보 전달이 주된 목표.
  • 어플리케이션 : 개인적인 활용 후기나 학회 등 일기장처럼 활용할 예정. 협찬 및 광고 내용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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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블록체인 시작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친코, 시작합니다.  (0)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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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명 트레이딩 봇을 제공해주는 파이넥스(Pionex)라는 것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알게되었는가?

  • 협찬을 노리고 시작한 블로깅은 아니지만, 감사하게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협찬 문의를 주신 매니저분이 계셔서 알게되었습니다.(인플루언서가 된 기분입니다)
  • 이쪽 업계에 있는 종사자분들이 어떤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도 블록체인 생태계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이런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제공되는 기능들이 결국에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도 구현되어야 하는 목표들이 될 것이니까요!
    • (+ 물론 홍보를 통한 제 수익의 보전도 있습니다. 저는 욕심을 숨기지 않습니다.)

담당자님과의 대화. 사실 거래소 사용 유도 효과는 내 블로그를 보는 독자님들보다 작성자 본인에게 더 크지 않을까 싶다 ㅋㅋ..

 

 

포스팅 계획

  • 협찬을 통해 얻게 되는 이익이 있기 때문에 파이넥스 거래소를 이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용 후기를 암호화폐 소식과 함께 전합니다
    • 본문 내용에는 결코 파이넥스 측에서 제공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습니다.(실제로 담당자님하고의 대화가 뭐 사용해주세요 도 없고 아주 심플합니다. 공짜로 직원아이디를 얻은 느낌입니다)
    • 오로지 저의 생각으로만 작성된 글을 포스팅할 것입니다.
  • 한편, 블로그 시작의 본분을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 특히, 수많은 블로그들이 저와 비슷한 계기로 시작하지만, 끊없이 들어오는 협찬들의 구실을 맞추어주다가 대부분의 포스팅들이 광고성으로 도배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 저는 본분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 블로그의 목표는 "블록체인을 산업 관점에서 공부하는 커리큘럼을 만드는 것"과 "새소식을 알기 쉽게 전하는 것"입니다.
    • 따라서 저의 개인적인 스토리들, 협찬 관련 게시글은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글을 모을 생각입니다. 제목에는 '협찬' 혹은 'partnership' 등이 포함되게 하여 저의 부족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독자님들께 구분하여 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이 글은 협찬 글이 아닌, 그냥 일기장입니다. 1원도 지원받지 않았습니다.

 

파이넥스(Pionex)는 무엇인가?

  •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CEX, Centralized EXchange) 입니다.
    • 주식 거래소와 매우 비슷합니다. 주식을 거래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고, 주식을 거래하면 작은 부분의 수수료를 가져가는 식으로 수익구조를 만듭니다
    • 대한민국 기업 중 1등 암호화폐 거래소는 업비트(upbit)입니다. 업비트에서 5만원을 써서 코인을 산다고 해봅시다. 단순한 형태의 거래를 하시면 0.05%를 수수료로 업비트라는 회사가 가져갑니다. 이 상황에서는 25원이 되겠죠?
    • 이렇게 거래수수료를 가져가는 형식으로 수익을 만드는 회사를 CEX(Centralized EXchange, 중앙화된 거래소)라고 부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록체인 시작하기 포스팅의 DEX 편을 참고해주세요.
  • 그런데 그냥 거래소는 아니고, 트레이딩 봇을 제공합니다.
    • 트레이딩 봇이란 말그대로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사고 팔고 해주어서 수익을 보전해주는 일종의 매크로같은 프로그램입니다
    • 파이넥스는 무료로 AI 기반의 트레이딩 봇을 제공합니다. 이름난 거래소 중에 이런 봇을 제공하는 것은 없습니다. 신박한 서비스입니다.
    • 코인 투자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돈을 3배 4배 복사하기도 쉽지만 그만큼 잃기도 쉬운, 변동성이 매우 큰 시장이 코인시장입니다. 그래서 투자를 하다보면 일확천금에 돈이 멀어 매매철학을 위반하고 이성을 잃고 사고 팔 때가 많은데요. 기계가 시키는 대로 하면 안정적인 수익률(물론 손실도 가능합니다)을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런 시장의 특성을 잘 반영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 기타 정보
    • 2019년 미국 뉴저지에서 출시, 본사는 싱가폴에 설립
    • 플랫폼의 거래 수수료는 메이커 테이커와 메이커 모두 0.05%
    • 순위 정보 : 작성일 기준 31~40위입니다
      •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봇 돌리는 데에 가장 중요한 거래량(trading volume)은 높은 편이라는 점입니다.
      • 최신 순위는 https://coinmarketcap.com/ko/rankings/exchanges/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제공되는 봇 소개 : 어떻게 돌아가는가?

  • 봇들에 대한 설명은 파이넥스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https://www.pionex.com/blog/
    • 참공부는 역시 영문으로!
  • 저도 100$ 정도를 넣고 천천히 몇 가지를 써본 후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인터넷에 쳐보니 다른 이용자분들의 수익도 공개가 되어있는데요. 이것이 광고일지 아닐지 영 구분이 안가서, 철저히 내돈내산(?) 같은 느낌으로 써보겠습니다

 

CEX가 인플루언서들과 파트너쉽을 맺는 이유 : 레퍼럴(Referral)

  • 파트너쉽을 맺는 이유는 당연히 홍!보! 입니다만, 이보다도 더 큰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레퍼럴(Referral)입니다. 파이넥스 뿐만 아니라 매우 유명한 CEX인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의 대부분의 거래소들은 이 레퍼럴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 레퍼럴이란, 말그대로 추천 수수료입니다. 다단계 기업 구조와 완전히 똑같습니다
    • 다단계라는 말이 어감이 별로지만... 이보다 좋은 비유가 없습니다. 다단계 회사들이 주로 알음알음으로 연결지어 회원가입을 시키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 레퍼럴도 한국말로 하면 그냥 추천인코드 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추천인과 추천인을 통해 가입한 모두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때 추천인 없이 가입한 경우보다 더 큰 혜택을 받습니다
  • 근데 이 레퍼럴 시스템이... 보상 규모가 좀 큽니다
    • 2021년 코인투자계의 스타 "박호두"님을 들어보셨나요? 이분은 레퍼럴 수익으로만 n억 이상이라고 하십니다.(파이넥스라는 거래소로 만든 건 아닐겁니다)
    • 이용자들 또한 레퍼럴을 통해서 가입하게 되면 거래수수료가 매우 저렴해지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 저의 레퍼럴 코드인 "j1NiPesO"를 통해 가입하게 되시면 거래수수료 20% 할인(원래 0.05% 였는데 여기서 20% 더 날라가니까 0.04%겠네요), 가입이벤트로 퀘스트 몇 개 깨주면 최대 2125달러에 레퍼럴로 인한 1000달러 부근 추가해서 3125달러 정도 추가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물론 이 퀘스트를 깨려면 100달러 정도 넣고 샀다 팔았다 정도를 해야하니, 조금 귀찮고 위험해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전 할겁니다. 자유롭게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거래소들이 이렇게 홍보합니다. 그냥 100달러 이상 넣었다 뺏다 하는 행동을 반복하면 파이넥스 뿐만 아니라 대부분 거래소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물론 제가 협찬받아서인진 몰라도 보상이 좀 큰편이긴 합니다)

 

세 줄 요약

이런 글 난생 처음 써봐서 좀 두서없이 작성한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 협찬받았다 대박
  • 파이넥스 라는 거래소가 있다. AI trading bot을 지원하는, 상당히 신박한 거래소이다.
  • 객관적 투자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써볼 법 하다.
  • 다단계 구조(?)라서 이왕 사용해볼 의사가 있다면 무조건 추천코드 받고 가입하는게 훠어어얼씬 이득이다.

 

이 글은 협찬받은 글은 아니지만, 광고는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광고입니다.

초대 링크 : https://www.pionex.com/ko/signUp?r=j1NiPesO

레퍼럴 코드 : j1NiP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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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ana)

솔라나란 무엇인가?

  • A new architecture for a high performance blockchain
  • 블록체인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 블록체인 위에 여러가지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것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을 레이어1(Layer 1)이라고 부릅니다. 레이어1은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이해해도 좋습니다.
    • 레이어1 블록체인에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있습니다.
    • 솔라나도 레이어1 블록체인입니다.

Layer 1 은 블록체인 생태계 자체를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지구에서 치면 동양대륙, 서양대륙 격입니다

Layer 2는 동양대륙과 서양대륙 각각의 위에서 또다시 세운 세분화된 나라들(중국, 독일 등)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솔라나는 왜 만들었는가?

  •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을 높은 성능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user가 매우 많지만, 처리해야 할 데이터(거래)가 너무 많은 경우 느리고 비싸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트랜잭션 처리 / 초 거래 수수료 블록 생성 속도
Solana (솔라나) 50,000 0.00005 달러 0.4 초
비트 코인 6 ~ 7 15 달러 600 초
이더리움 13 ~ 15 10 ~ 20 달러 300 초
리플 4,000 0.0004 달러 4 초
    • 물론 이더리움은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 자체인 layer 1이 아니라 그 위에서 개발된 layer 2에서의 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 이와는 달리 솔라나는 layer 1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것 만으로도 매우 충분합니다. layer 1에서 자체적으로 거래(데이터)를 처리하면 layer 2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것보다는 안정적으로 머신이 작동할 것입니다
  •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함께 각 블록체인 위에 dApp(탈중앙화된 어플리케이션), 디파이(DeFi)에 이어 대규모의 NFT market까지 다양한 활용분야들이 매우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 또한 솔라나 네트워크의 기본 암호화폐인 SOL은 거래 수수료, 스테이킹, 거버넌스 참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솔라나의 역사

  • 2017년 실리콘 밸리의 Anatoly Yakovenko에 의해 창시 + 대형 거래소 FTX의 전폭적 지원으로 폭발적 성장
  • 2020년 USDC 지원하며 첫 대중에게 등장
  • 2021년 9월 거래량 과부하로 솔라나 네트워크 다운
    • 이 때 저의 프로필사진인 degenerate ape academy NFT를 발행했었는데, 직접 겪었습니다 ㅎㅎ..
  • 2022년 4월 초 OpenSea 라는 NFT market에서 솔라나 기반 NFT를 거래할 수 있게 됨
  • 2022년 11월 대형 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솔라나 생태계 폭락
  • 2023년 9월 VISA 이더리움이 아니라 솔라나를 USDC(달러 기능을 하는 스테이블 코인)로 해외 결제를 지원하며 다시 급부상

솔라나와 제휴하고 있는 프로젝트들

  • Serum (분산 거래소 (DEX))
  • Chainlink (블록체인 플랫폼)
  • USDC (스테이플 동전)
  • USDT (스테이플 동전)
  • Arweave (데이터 저장소를 제공하는 제품)
  • Terra (스테이플 동전) : 궁금하신 분들은 "테라 루나 사태"를 검색하십시오
  • Akash Network (분산 마켓 플레이스)
  • Civic (지갑 제공자)
  • dFuse (블록체인 API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 LoanSnap (모기지 업체)
  • Audius (이더리움에서 마이그레이션 해 온 음악 프로젝트)

솔라나의 작동 원리 : PoH(Proof of History)

  • 솔라나가 거래들을 아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원리에는 Proof of History(역사증명) 이라고 불리는 합의 알고리즘에 기반합니다.
    • 합의 알고리즘이란? 블록체인에서 말하는 '블록'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이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데이터의 무결성을 검사해야 합니다. 이걸 어떻게 검사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합의 알고리즘(consensus algorithum)이라고 부릅니다. 합의 알고리즘을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당연히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무결성과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해집니다.
    •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합의 알고리즘이 적용되는 것은 솔라나의 블록체인에서 블록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대상들일 것입니다. 이들을 일반적으로 노드(Node)라고 부릅니다. 빠른 계산속도를 위한 진입장벽일지는 몰라도,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노드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좋은 컴퓨터 사양이 요구됩니다.
  • PoH(Proof of History)란 검증 가능한 지연 함수(Verifiable Delay Function, VDF)를 활용한 합의 알고리즘입니다
    • 솔라나 랩스(Solana Labs)에서 개발한 합의알고리즘입니다.
    • VDF라는 함수는 각 블록에 타임스탬프를 생성하는 함수인데, 거래량 처리를 빠르게 합니다.
    • 타임스탬프란 무엇일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솔라나 백서에서는 기차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문제 : A-B-C-D-E 역이 순서대로 있는 기차 플랫폼을 이용한다. A에서 출발하여 E역으로 향하는 기차를 탄 '나'가 B역 C역 D역에 잠깐 들러서 특정 서신을 전달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자. 각 역에 있는 역무원은 바로 서신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나'가 맞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고 가정한다.
      • B역에 도착한 나는 역무원에게 서신을 전달하고자 한다. 그러면 역무원은 이것이 정말로 '나'인지 확인하기 위해 A역에서 E역으로 향하는 기차를 탔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할 것이다. 나는 이러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기차표를 제시하면 그만이다. 이를 본 역무원은 그 기차표에 "B역" 이라는 도장을 찍어주고 돌려보낸다. 이것이 바로 타임스탬프이다.
      • 만일 D역에 도착했다면 역무원은 '나'임을 확인하기 위해 어떤 것을 요구할까? B역에 도착한 것과 비슷하게 "A역에서 E역으로 향하는 기차표"를 보여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더 확실하게 '나'임을 증명하는 방안은 서신 전달을 위해 B역도 들르고 C역도 들렀다는 것을 증명하면 될 것이다. 이미 내 기차표에는 이를 증명하는 수단으로 "B역"이라는 도장과 "C역"이라는 도장이 찍혀있을 것이다. 즉, 매 순간마다 타임스탬프를 기록하면
        • 1) D역 역무원은 B역 C역 도장이 찍혀있음을 확인만 하면 되므로 간편하다(=빠르다)
        • 2) 시간 순서대로 처리할수록 더욱 확실하게 '나'라는 것이 증명되므로 무결성이 달성된다
      •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기차 예시에서 본 것처럼 함수를 이용하여 타임스탬프를 이용하면 솔라나 블록체인을 운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여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PoH라고 합니다.

양상 Proof-of-History (PoH) 역사(?) 증명**(PoH)** Proof-of-Stake (PoS) 지분 증명**(PoS)** Proof-of-Work (PoW) 작업 증명**(PoW)**
합의 알고리즘 새로운 합의 메커니즘 ​ 지분에 기반한 합의 달성 ​ 합의는 암호 퍼즐 풀기(채굴)를 통해 이루어짐
주요 기능 ​ 타임스탬프 유효성 검사 거래 검증 및 암호화폐(지분)의 소유권에 기반한 합의 달성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계산 집약적인 퍼즐 해결을 통한 합의 달성(마이닝)
타임스탬프 생성 암호화 VDF(Verifiable Delay Function) 활용 타임스탬프와 딱히 무관 대신, 블록은 지분 소유권에 따라 검증 타임스탬프와 딱히 무관 블록 생성에는 퍼즐 풀기가 포함
보안 접근 방식 암호화 복원력 타임스탬프 조작의 어려움 소유권 지분으로 인해 네트워크를 공격하지 않는 경제적 인센티브에 의존 퍼즐을 푸는 데 필요한 계산 노력(작업)을 기반
확장성 높은 확장성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스토리지 및 대역폭 요구 사항이 감소했습니다. 기본 프로토콜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검증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 가능 채굴 및 블록 검증의 에너지 집약적인 특성으로 인해 방해받을 수 있음
에너지 효율 암호화 방법을 통한 효율성 강조, 잠재적으로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 PoS 2.0 변형 이후 에너지 효율적 일반적으로 더 지속 가능한 것으로 간주 채굴에는 상당한 계산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에 대해 종종 비판을 받음
대표 코인 솔라나(Solana) 이더리움(Ethereum) 알고랜드(Algoland) ...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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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지갑 이란 Web3 환경 내에서 로그인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며,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의 메타마스크, 솔라나의 팬텀 등이 있다.
  • 지갑을 통해 블록체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갑 주소가 갖고 있는 NFT도 볼 수 있다
  • 블록체인에는 게임 서버가 여럿인 것처럼 여러 네트워크가 존재하고, 메타마스크는 이를 지원한다. 서버 간의 토큰 전송은 브릿지 기능을 통해 가능하다.

메타마스크(Metamask)

메타마스크(Metamask)는 Google chrome 혹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접근가능한 Web3 기반 암호화폐 지갑입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https://youtu.be/YVgfHZMFFFQ

Web3 라는 새로운 기술의 세계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네요 :)

메타마스크는

https://metamask.io/

를 통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Google chrome에서 메타마스크 설치하기

google chrome에서는 extension처럼 메타마스크 지갑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링크 클릭 후 설치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확장 프로그램 추가를 해줍니다

이제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지갑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동의를 하다보면 비밀번호를 세팅하라고 나옵니다. 주로 사용하시는 패스워드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정말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비밀 복구 구문을 확인하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이 비밀복구 구문은 시드(Seed) 라고도 불리우며,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 활용합니다

  • 노트북을 바꾸거나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기기에서 메타마스크에 로그인하고자 할 때
  •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되찾고자 할 때

Web2에서 로그인할 때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까먹으면 민증이나 핸드폰 등을 활용해서 본인인증을 한 뒤에 되찾게 되잖아요? Web3에서는 지갑을 만들 때 발행되는 12개(혹은 24개)의 단어인 시드 가 주민등록증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정말 중요하니 꼭 어딘가에 적어두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 핸드폰 내 오프라인 메모장에 적어두고 정리하는 편입니다만, 이보다도 좋은 것이 실제 종이에 손글씨로 쓴 후 보관하는 것입니다)

메타마스크 구성

네트워크 선택

  • 메이플스토리에 여러 게임서버(크로아, 제니스...)가 있는 것처럼, 블록체인에는 여러가지 네트워크가 존재합니다.
  • 기본적으로는 이더리움 메인넷(Ethereum MainNet)으로 세팅되어 있을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 지갑의 주소와, 이더리움 메인넷에 올라가있는 제가 갖고 있는 토큰(코인)들을 보여줍니다. 지갑의 주소는 네트워크가 바뀐다고 변하지 않습니다. 메타마스크는 하나의 주소에 여럿 네트워크의 연결이 가능합니다.
  •  

  • 좌측 상단 11시 방향의 아이콘을 누르면 네트워크를 추가하거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토큰을 다른 네트워크로 옮기는 일이 필요합니다. 가령 Ethereum Mainnet의 이더리움을 Base Mainnet의 이더리움이나 다른 코인으로 옮기고 싶을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 브릿지라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가 왜 여럿이 존재하고, 이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다른 섹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 네트워크 추가 버튼을 누르면 네트워크를 추가할 수 있는데, 상당히 방법이 복잡하기 때문에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여 손쉽게 클릭 몇 번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블록체인 세계를 탐험할 때 반드시 네트워크를 추가하게 되는데, 이 사이트를 잘 기억해두셨다가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chainlist.org/
 

ChainList

 

chainli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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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시작하기

step 1. 이미 인터넷이 친숙한 사람들이니, Web3를 통해 블록체인을 소개 + 보안에 관련된 글도 여기에!?
stpe 2. 블록체인과 Web3를 연결하는 구성요소인 지갑을 소개
step 3. 지갑의 원리 : 네트워크, 토큰
step 4. 토큰의 활용가치 : DEX 거래소, CEX 거래소, 브릿지, NFTs
step 5. 기업화 : DAO, Defi

개별 프로젝트 소개

  • 가장 기본적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소개
  • 내가 좋아하는 솔라나!
    • Solana mobile
    • BONK
    • my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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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F와 비트코인

블록체인 현장답사

  • 2024.02.24 개최 OPOS(Only Possible On Solana)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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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블록체인 자료구조 형성하는 것에 도움을 주면 받는 것이 코인이다
  • 코인을 받기 위해 Web3 세상에서 구현된 지갑(Wallet)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Intro

지난 1장에서는 Web3가 이전 인터넷 규약인 Web1, Web2와 어떤 것이 다른지, 그리고 블록체인이라는 자료구조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Web3는 읽기, 쓰기에 더불어 소유 라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개념이었고, 이를 탈중앙화 자료구조인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해볼 수 있다고 했는데, 직관적으로는 이 두 요소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장에서는 Web3로 구분되는 특징인 '소유'를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이라는 자료구조를 왜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블록체인 보상

블록체인의 가장 큰 특징인 탈중앙화와 변경 불가능한 부분은 사용자들의 검증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사용자들이 들어온 데이터에 대해서 검증하는 과정을 공짜로 해줄 리가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만든 유인책이 바로 보상(reward)라는 개념입니다.

블록체인 보상(Reward)의 정의

블록체인 보상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암호화폐 채굴자가 네트워크에 승인된(=새롭게 들어온 데이터) 트랜잭션(transaction, 데이터와 같은 말)을 추가하기 위해 지급하는 대가

위에서 말하는 대가는 토큰(Token)이라고 불리는 어떤 단위로 지급됩니다. 그것이 금융기관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면 암호화페(cryptocurrency or coin) 라고 부르게 됩니다.

보상의 여러가지 종류

(채굴 방식에 따라 PoW, PoS, DPoS, PoH 등 매우 다양하게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보상 중 하나인 비트코인은 어려운 수학적 퍼즐을 풀고 네트워크에 연산 능력을 추가하는 것, 그리고 분산원장이라고 불리는 모든 이용자들이 접근 가능한 트랜잭션 데이터가 블록을 형성하여 새로 올라갈 때 무결성을 유지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사용자에게 지급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것은 블록체인 자료구조 형성에 기여하는 것에 대해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얻겠다는 것과 같은 말이 되는 겁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보통 알고 있는 이더리움, 솔라나 등 대부분의 코인은 각기 다른 블록체인의 구조를 갖고 있고, 이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을 시 받게되는 보상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보상은 어디에 넣어?

블록체인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면 보상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이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결정적으로 '나'라는 존재를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나'를 증명하는 수단이 정말 다양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법정신분증인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이 있을 수 있고, 대학생이라면 학생증, 직장인이라면 사원증 등 어떤 것을 증명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그 수단과 갈래는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세상에서는 어떨까요?

블록체인을 형성하도록 많은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는 당연히 보상을 두둑히 주면 됩니다. 달리 말하면, 블록체인이 돌아가기 위한 핵심 원동력은 보상이고, 이 보상을 지급해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활용하는 것이 바로 지갑(Wallet) 입니다.

지갑(Wallet)

블록체인에서 말하는 지갑이 바로 보상의 창구입니다. Web3 세상에서 '나'라는 사용자를 증명하기 위한 회원가입의 결과물이 지갑이고, 지갑을 통해 Web3 세계에서 '나'는 누구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는 현실 세계에서의 신분증이나 이름 대신 주소(Address) 라는 것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받을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세상에서 주소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아래 주소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내역을 보여주는 사이트인 etherscan.io 에서 아무거나 가져왔습니다)

0x5b78D3D59E8A098aA8f2700E38fDBdAbf9027659

(지갑은 위처럼 온라인 형태, 페이퍼 형태, 모바일 형태, 데스크탑 형태, 하드웨어 형태로 다양하다. 주로 google extension 따위로 이루어진 online wallet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듯 하다)

이 지갑이라는 것을 통해서 블록체인이 실제로 어떻게 생긴 자료구조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위의 예시로 말씀드렸던 지갑 주소가 어떤 거래들를 해왔는지 확인해봅시다. 이를 위해서는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면 됩니다.

https://etherscan.io/address/0x5b78d3d59e8a098aa8f2700e38fdbdabf9027659

해당 링크에 들어가시면 위와 같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From 열에 "어디서 받았는가"에 대해 나와있고, To 열에는 모두 같은 지갑주소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암호화폐가 거래되었는지, 거래 수수료(Txn Fee)는 얼마였는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Block 열을 보시면 최근에 발생한 것일수록 숫자가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에 계속해서 블록이 연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듯, 해당 지갑 주소 자체가 '나'가 됩니다. 로그인을 하는 과정에서 그 어떤 개인정보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 지갑의 주인이 누구인지, 이름은 무엇인지, 국적은 어디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만, 이 지갑주소 자체가 하나의 개인으로 기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갑은 모바일 어플이나 구글, 파이어폭스, 엑지 브라우저 등의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다운받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갑의 기능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는 메타마스크(Metamask), 팬텀(Phantom), 솔플레어(Solflare) 등이 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저희가 약속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지갑 로그인을 도와주는 것들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지갑을 만드는 방법과 용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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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Web3 : 인터넷에서 읽기 가능 + 쓰기도 가능(여기까지가 우리가 쓰는 Web2) + 소유권 주장
  • 블록체인 : 삭제 불가능 + 탈중앙화된, Web3의 소유권을 부여하기 위해 선택한 특별한 자료구조.

 

Intro

코인은 단순히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투자의 수단이 아닙니다. 블록체인이라는 차세대 기술을 활용함에 있어서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상의 개념인 것입니다. 이용에 대한 대가로 코인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를 블록체인 기술이 가장 큰 각광을 받는 이유는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라는 특성 덕분입니다. 탈중앙화는 말 그대로 중앙화되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왜 중앙화되지 않은 시스템이 중요할까요? 아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해볼 수 있지만, 이 글에서는 Web3라는 인터넷 기술을 통해 탈중앙화의 특성을 이해해보고자 합니다.

Web3

Web3의 정의

사이트에서 정의내리는 Web3의 개념은 아래와 같습니다.

(AWS(아마존 웹 서비스) 정의) 블록체인을 비롯하여 인터넷에서의 데이터 소유권과 제어를 분산시키는 기술
(나무위키 정의) 탈중앙화 및 분산, 이용자 개개인의 콘텐츠 소유권 확대와 의사결정 공동 참여, 지능화와 개인화를 키워드로 하는 웹 기술

왜 Web3가 중요한가?

Web3 이전에는 Web1, Web2가 있었습니다. 많은 문헌들이 말하길 Web1은 읽기 전용 웹, Web2는 읽기와 쓰기가 모두 가능한 웹이라고 표현합니다. Web1은 흔히 저희가 보는 .com 으로 끝나는 웹페이지들, Web2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아마존, 구글 크롬, 유튜브 등 저희가 지금도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 Web2 기술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특히 SNS에 글을 쓸 수 있다는 부분이 Web2에서 말하는 "쓰기"인 것 같습니다.

Web3와 Web2의 정의상의 차이는 바로 소유에 있습니다. 유튜브라는 Web2 기술에서는 우리가 영상을 올릴 수 있지만, 그 영상이 오로지 우리의 것은 아닐 것입니다. 유튜버가 되어 수익을 발생시킨다 할지라도 일부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사의 것이며, 온전히 동영상 제작자가 그 소유권을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많은 Web2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회원가입을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동의사항 체크"가 필요한데, 이는 누가 갑인지를 명확하게 알려주죠. 만일 이러한 회사들이 망하기라도 한다면 해당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저희들의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플랫폼으로 제공받는 우리들은 철저히 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 보안과도 크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플랫폼을 제공하는 '갑'의 위치의 무언가가 또다른 '갑'에게 그 권한을 빼앗긴다면 이는 매우 큰일입니다. 예를 들어,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 중앙은행의 통솔은 당연히 미국 정부가 쥐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다른 나라가 해킹 등을 하여 갑의 위치를 뺏어가서 달러를 무작위로 찍어낸다면 경제 대공황이 다시 찾아오겠죠? 인터넷 세상에서 권력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언제든지 그 권력의 순위가 바뀔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Web2의 단점은 어떻게 생각하면 플랫폼을 제공하는 이른바 중앙화된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앙화된 시스템이 제공하는 플랫폼을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시스템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Trust)가 있어야 하고, 이 전제가 성립하지 않으면 붕괴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Web3는 이를 탈중앙화라는 개념을 통해 극복합니다. 그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블록체인(Blockchain)을 활용합니다.

블록체인(Blockchain)

블록체인의 정의

블록체인이란 데이터를 저장하는 여러가지 기술 중 하나를 나타내는데, immutable(변하지 않는) + secure(그러므로 안전한) + decentralized(탈중앙화된) 의 특성을 유지한 채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어떻게 데이터를 저장해야 위와 같은 특성들을 가질 수 있을까요? 데이터를 변하지 않게 하려면 애초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할 때 "수정 불가!"로 세팅되도록 만들 수 있긴 합니다. 한편, 탈중앙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Web2 에서 봤던 것처럼 어떤 권한이 한 쪽으로 쏠리지 않게끔 하면 됩니다. 어떤 권력이 있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해당 데이터를 볼 수 있고 수정할 수 있다면 안되겠지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모든 사람이 데이터가 올바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후 수정되지 않도록 포장(패킹, Packing)

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검증을 완료하여 패킹한 것을 블록(Block) 이라 부릅니다. 위의 좋은 특성을 가진 데이터를 잘 포장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여러 개를 저장하면 당연히 블록은 여러 개가 될 것이고, 이 블록들을 연결한 것이 블록체인입니다. 여기서 각 블록들이 연결이라는 수단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쉬(Hash)라는 암호화된 일련의 코드를 이용하는데, 이 코드로 이루어진 연결고리를 형성하여 연결이라는 행위가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면 한 해커가 몰래 특정한 하나의 블록을 변경하려는 시도를 하였을 때 chain으로 연결된 모든 블록들이 모두 변경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해커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즉, 블록체인이라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면 기존에 저장된 데이터는 절대로 변경할 수 없게 되고, 모든 사람이 검수를 거쳐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 어느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는 자료구조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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