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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디파이도 금융이다. 금융 용어를 알자.

Intro

  • 디파이도 결국 금융서비스이기 때문에, 블록체인 이전에 금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이번 시간에는 금융 용어를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용어 총정리

  • Yield Farming
    • 이자 농사라고 번역됩니다. DEX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종종 거버넌스 토큰의 형태로 보상을 받는 것을 주로 말합니다.
    • 이러한 토큰은 스테이킹하거나 판매하여 추가 수입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Staking
    • 스테이킹은 예금과 같은 원리입니다. 스테이킹된 토큰은 종종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거버넌스 결정에 참여하는 데 사용됩니다.
  • Lending and Borrowing
    • DeFi 대출 프로토콜을 통해 사용자는 자산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차용인은 기존 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는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개인에게 재정적 기회를 열어줍니다.
  • Total Value Locked (TVL)
    • 총 예치금, 즉 유동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TVL(유동성)이 높은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DeFi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잘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 Gwei
    •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transaction 처리할 때 gas fee가 들 것입니다.
    • 아시겠지만 이더리움은 240412 기준 530만원입니다. gas fee는 기껏해야 매우 소액인데, 이걸 ETH 단위로 표현하면 0.000000001 ETH로 매우 보기 불편한 숫자가 나옵니다.
    • 1 Gwei는 위와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단위체계입니다. 0.000000001 ETH = 1 Gwei 입니다
    • 기가웨이 라고 읽습니다.
  • KYC(Know Your Client)
    • KYC는 고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고객의 투자 지식과 재무 프로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말 그대로 신원확인과정을 말합니다.
    • 블록체인 투자를 하다 보면 해외 거래소를 쓸 일이 참 많은데, 탈세나 자금 빼돌리기 등의 문제때문에 국가적으로 거래소에게 KYC를 강제하고 있습니다
    • 즉, 자금 세탁(Anti-Money Laundering, AML) 방지용입니다. 위장신분으로 거래할 수 없다 이거죠.
  • Node
    • 노드란 데이터가 생성, 수신 및 전송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채굴자 및 기타 참가자를 말합니다.
    • 노드는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데이터들의 validator 역할 하여 블록 형성에 기여합니다.
  • Margin Trading
    • 마진 거래는 레버리지, 즉 돈을 빌려서 수익을 내는 거래를 말합니다.
    • 이 방법을 통해 자본이 적은 거래 참여자는 큰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죠. 마진 거래는 위험이 높기 때문에 거래자는 먼저 시장 상황을 분석해야 합니다.
  • Altcoins(알트코인)
    • 비트코인이 아닌 암호화폐로 대체 코인을 의미합니다. Alternative(대체)라서 알트코인입니다
  • Paper Wallet
    • 사람들이 암호화폐 주소의 키를 인쇄하는 지갑 유형입니다.
    • 대부분 QR 코드 형태로 표시됩니다. 이 유형은 사기꾼에게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콜드 스토리지"라고도 합니다.
    • Defi 관련 Dapp 쓰다보면 자주 보이는 단어입니다.
  • Hash rate
    •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초당 얼마나 많은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측정 단위입니다.
    • 1테라라는 뜻은 1초에 1조번 계산한다는 뜻입니다.
  • All-time high / all-time low
    • 각각 사상 최고치, 사상 최저치를 의미합니다.
    • 지금 비트코인의 최고치는 1억, 최저치는 2.5원입니다.
  • FUD
    • Fear, uncertainty, doubt를 줄인 말로 두려움, 불확실성, 의심. 비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자와 거래자를 조작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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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블록체인 시작하기 > [7] 디파이(Defi)'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장. 디파이(Defi)란?  (0)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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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디파이란, 블록체인으로 돌아가는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 무인 + 탈중앙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금융서비스에 비해 이점(자동화, 높은 수익률, 당사자 간 거래)이 많다
  • 그러나 신용대출처럼 개인정보가 필요한 금융서비스에 대해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Intro

  • 이번 시간에는 NFT 다음으로 블록체인에서 핫한 주제인, 블록체인의 금융업 디파이(Def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파이(Defi)란?

  • decentralized finance 의 약어로,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대출, 차용, 거래 등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를 탈중앙화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니까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돌아간다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왜 필요한가?

  • 전통적인 금융에서는 은행 및 거래 플랫폼과 같은 제3자 에게 신뢰를 위임하여 요청을 실행합니다.
  •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처리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적 오류와 높은 거래 수수료는 피할 수 없습니다.
    • 사실 우리나라에 해당되는 말은 아니지만... 외국은 이런 문제가 되게 심한 거, 다들 아시죠?
  •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개인정보는 물론 은행 거래 내역서 및 기타 금융 문서를 공개하여야 추가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받을 수 있는 등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 디파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시켜 동작하기 때문에 은행이나 중개인과 같은 중개자 없이도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실행되기 때문에, 스마트 컨트랙트가 배포되면 그 규칙은 단일 개체에 의해 변경되거나 조작될 수 없습니다.
    • 즉, 사용자는 의도한 대로 트랜잭션을 실행하는 코드를 신뢰하여 중개자의 필요성을 제거하고 오류와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또한, 상호 운용이 가능하여 서로 상호 작용하여 상호 연결된 금융 서비스 웹을 생성합니다.
    • A라는 DeFi 프로토콜의 담보를 다른 DeFi 프로토콜 B의 담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DeFi 생태계 내에서 혁신과 복잡한 금융 상품의 잠재력을 향상시킵니다.

 

작동 원리

    • 금융서비스의 갈래를 생각해보면 거래, 이자수익, 재테크 등이 있습니다.

"code is law(코드가 곧 법이다)"

  •  
  • 작동원리는 4장의 DEX 단원에서 배운 것과 동일합니다.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용하여 P2P transaction을 처리합니다.
    • 거래를 위한 토큰의 가격은 AMM(Automated Market Maker)의 알고리즘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 이자수익 : 디파이를 어디서 수행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거래하고자 하는 토큰의 유동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알고리즘에 기반한 이자율을 계산하여 상품을 제공합니다.
    • 재테크 :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을 재테크라고 해본다면, 이후에 펼쳐질 장이 상승장이냐 하락장이냐를 맞추는 사용자에게 보상을 주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현실에서의 주식 혹은 옵션과 똑같습니다.)

 

디파이의 한계

  • 개인적으로 저는 자본주의 금융서비스의 꽃은 대출(Loan) 이라고 생각합니다. 디파이에서도 대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만... 한계점이 있습니다.
  • 디파이 대출 플랫폼은 익명성으로 인해 신용정보를 통한 차입자 선별이 어려워 암호화폐 담보대출만 취급할 뿐, 실물경제와 단절되는 등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래서 현재 제공되는 디파이 대출 플랫폼은 대개 무담보이거나 토큰을 담보로(돈을 이용해서 돈을 대출하는) 대출이 가능합니다.
      • 차용자(주로 기관)는 플랫폼에 담보물을 제공하지 않고도, 플랫폼 내 대출 기관이 대출 신청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신용도 평가 및 실사 후 대출을 진행하는 구조를 택하여 무담보 대출 프로토콜을 구현해냈습니다.
      • 어떻게보면, 전통적인 금융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디파이에서도 할 수 있도록 KYC와 같은 절차를 거친 셈입니다.
        • 전통적 금융시스템과 견주는 수준이 되기 위해서 결국 디파이 업계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는 탈중앙화 신원 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ty) 및 SBT 등의 기술 을 바탕으로 개인 신원을 확인하고 신용을 온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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