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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ana)

솔라나란 무엇인가?

  • A new architecture for a high performance blockchain
  • 블록체인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 블록체인 위에 여러가지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것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을 레이어1(Layer 1)이라고 부릅니다. 레이어1은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이해해도 좋습니다.
    • 레이어1 블록체인에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있습니다.
    • 솔라나도 레이어1 블록체인입니다.

Layer 1 은 블록체인 생태계 자체를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지구에서 치면 동양대륙, 서양대륙 격입니다

Layer 2는 동양대륙과 서양대륙 각각의 위에서 또다시 세운 세분화된 나라들(중국, 독일 등)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솔라나는 왜 만들었는가?

  •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을 높은 성능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user가 매우 많지만, 처리해야 할 데이터(거래)가 너무 많은 경우 느리고 비싸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트랜잭션 처리 / 초 거래 수수료 블록 생성 속도
Solana (솔라나) 50,000 0.00005 달러 0.4 초
비트 코인 6 ~ 7 15 달러 600 초
이더리움 13 ~ 15 10 ~ 20 달러 300 초
리플 4,000 0.0004 달러 4 초
    • 물론 이더리움은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 자체인 layer 1이 아니라 그 위에서 개발된 layer 2에서의 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 이와는 달리 솔라나는 layer 1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것 만으로도 매우 충분합니다. layer 1에서 자체적으로 거래(데이터)를 처리하면 layer 2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것보다는 안정적으로 머신이 작동할 것입니다
  •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함께 각 블록체인 위에 dApp(탈중앙화된 어플리케이션), 디파이(DeFi)에 이어 대규모의 NFT market까지 다양한 활용분야들이 매우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 또한 솔라나 네트워크의 기본 암호화폐인 SOL은 거래 수수료, 스테이킹, 거버넌스 참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솔라나의 역사

  • 2017년 실리콘 밸리의 Anatoly Yakovenko에 의해 창시 + 대형 거래소 FTX의 전폭적 지원으로 폭발적 성장
  • 2020년 USDC 지원하며 첫 대중에게 등장
  • 2021년 9월 거래량 과부하로 솔라나 네트워크 다운
    • 이 때 저의 프로필사진인 degenerate ape academy NFT를 발행했었는데, 직접 겪었습니다 ㅎㅎ..
  • 2022년 4월 초 OpenSea 라는 NFT market에서 솔라나 기반 NFT를 거래할 수 있게 됨
  • 2022년 11월 대형 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솔라나 생태계 폭락
  • 2023년 9월 VISA 이더리움이 아니라 솔라나를 USDC(달러 기능을 하는 스테이블 코인)로 해외 결제를 지원하며 다시 급부상

솔라나와 제휴하고 있는 프로젝트들

  • Serum (분산 거래소 (DEX))
  • Chainlink (블록체인 플랫폼)
  • USDC (스테이플 동전)
  • USDT (스테이플 동전)
  • Arweave (데이터 저장소를 제공하는 제품)
  • Terra (스테이플 동전) : 궁금하신 분들은 "테라 루나 사태"를 검색하십시오
  • Akash Network (분산 마켓 플레이스)
  • Civic (지갑 제공자)
  • dFuse (블록체인 API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 LoanSnap (모기지 업체)
  • Audius (이더리움에서 마이그레이션 해 온 음악 프로젝트)

솔라나의 작동 원리 : PoH(Proof of History)

  • 솔라나가 거래들을 아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원리에는 Proof of History(역사증명) 이라고 불리는 합의 알고리즘에 기반합니다.
    • 합의 알고리즘이란? 블록체인에서 말하는 '블록'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이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데이터의 무결성을 검사해야 합니다. 이걸 어떻게 검사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합의 알고리즘(consensus algorithum)이라고 부릅니다. 합의 알고리즘을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당연히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무결성과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해집니다.
    •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합의 알고리즘이 적용되는 것은 솔라나의 블록체인에서 블록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대상들일 것입니다. 이들을 일반적으로 노드(Node)라고 부릅니다. 빠른 계산속도를 위한 진입장벽일지는 몰라도,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노드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좋은 컴퓨터 사양이 요구됩니다.
  • PoH(Proof of History)란 검증 가능한 지연 함수(Verifiable Delay Function, VDF)를 활용한 합의 알고리즘입니다
    • 솔라나 랩스(Solana Labs)에서 개발한 합의알고리즘입니다.
    • VDF라는 함수는 각 블록에 타임스탬프를 생성하는 함수인데, 거래량 처리를 빠르게 합니다.
    • 타임스탬프란 무엇일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솔라나 백서에서는 기차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문제 : A-B-C-D-E 역이 순서대로 있는 기차 플랫폼을 이용한다. A에서 출발하여 E역으로 향하는 기차를 탄 '나'가 B역 C역 D역에 잠깐 들러서 특정 서신을 전달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자. 각 역에 있는 역무원은 바로 서신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나'가 맞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고 가정한다.
      • B역에 도착한 나는 역무원에게 서신을 전달하고자 한다. 그러면 역무원은 이것이 정말로 '나'인지 확인하기 위해 A역에서 E역으로 향하는 기차를 탔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할 것이다. 나는 이러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기차표를 제시하면 그만이다. 이를 본 역무원은 그 기차표에 "B역" 이라는 도장을 찍어주고 돌려보낸다. 이것이 바로 타임스탬프이다.
      • 만일 D역에 도착했다면 역무원은 '나'임을 확인하기 위해 어떤 것을 요구할까? B역에 도착한 것과 비슷하게 "A역에서 E역으로 향하는 기차표"를 보여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더 확실하게 '나'임을 증명하는 방안은 서신 전달을 위해 B역도 들르고 C역도 들렀다는 것을 증명하면 될 것이다. 이미 내 기차표에는 이를 증명하는 수단으로 "B역"이라는 도장과 "C역"이라는 도장이 찍혀있을 것이다. 즉, 매 순간마다 타임스탬프를 기록하면
        • 1) D역 역무원은 B역 C역 도장이 찍혀있음을 확인만 하면 되므로 간편하다(=빠르다)
        • 2) 시간 순서대로 처리할수록 더욱 확실하게 '나'라는 것이 증명되므로 무결성이 달성된다
      •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기차 예시에서 본 것처럼 함수를 이용하여 타임스탬프를 이용하면 솔라나 블록체인을 운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여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PoH라고 합니다.

양상 Proof-of-History (PoH) 역사(?) 증명**(PoH)** Proof-of-Stake (PoS) 지분 증명**(PoS)** Proof-of-Work (PoW) 작업 증명**(PoW)**
합의 알고리즘 새로운 합의 메커니즘 ​ 지분에 기반한 합의 달성 ​ 합의는 암호 퍼즐 풀기(채굴)를 통해 이루어짐
주요 기능 ​ 타임스탬프 유효성 검사 거래 검증 및 암호화폐(지분)의 소유권에 기반한 합의 달성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계산 집약적인 퍼즐 해결을 통한 합의 달성(마이닝)
타임스탬프 생성 암호화 VDF(Verifiable Delay Function) 활용 타임스탬프와 딱히 무관 대신, 블록은 지분 소유권에 따라 검증 타임스탬프와 딱히 무관 블록 생성에는 퍼즐 풀기가 포함
보안 접근 방식 암호화 복원력 타임스탬프 조작의 어려움 소유권 지분으로 인해 네트워크를 공격하지 않는 경제적 인센티브에 의존 퍼즐을 푸는 데 필요한 계산 노력(작업)을 기반
확장성 높은 확장성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스토리지 및 대역폭 요구 사항이 감소했습니다. 기본 프로토콜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검증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 가능 채굴 및 블록 검증의 에너지 집약적인 특성으로 인해 방해받을 수 있음
에너지 효율 암호화 방법을 통한 효율성 강조, 잠재적으로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 PoS 2.0 변형 이후 에너지 효율적 일반적으로 더 지속 가능한 것으로 간주 채굴에는 상당한 계산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에 대해 종종 비판을 받음
대표 코인 솔라나(Solana) 이더리움(Ethereum) 알고랜드(Algoland) ...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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